[포토] 성탄절의 비극

성탄절인 25일 새벽 서울 도봉구의 아파트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지고 29명이 다쳤다. 4층에 살던 박모씨는 7개월인 자녀를 이불에 감싸 안고 뛰어내려 아이는 지켰지만 끝내 숨졌다. 함께 뛰어내린 부인, 두 살 된 자녀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방화 등의 흔적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