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탯, 303만6800STAT 소각…유통량 7.8% 줄었다

사진=스탯
소셜 트레이딩 유틸리티 토큰(코인) 스탯(STAT)이 303만6800STAT을 소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현시점 기준 스탯 토큰 유통량(3913만1598개)의 약 7.8%에 해당하는 양이다. 이번 소각을 통해 스탯 토큰 유통량은 3609만4798개로 대폭 감소했다.이번 소각은 지난 10월 스탯 재단이 발표한 'STAT 가치 제고 계획'의 일환이다. 스탯 재단이 기존 보유 또는 바이백을 통해 확보한 300만 STAT과 래플 이벤트를 통해 모인 3만6800 STAT을 소각 재원으로 활용했다.

박주환 스탯 공동대표는 "오는 2024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스탯 프로덕트들이 출시되기에 앞서 STAT을 믿고 지지해주신 홀더 분들께 감사를 표하는 차원에서 재단이 보유한 토큰과 바이백 물량, 래플 이벤트 응모 물량 등을 합쳐 이번 소각을 진행하게 됐다"고 소각 배경을 설명했다.

스탯은 소셜 트레이더를 위한 유틸티리 토큰 프로젝트다. 트레이더들에게 스탯 제품들을 통해 한차원 높은 거래 경험을 제공하고 보다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탯은 약 15만명이 이용중인 한경미디어그룹의 가상자산 투자 정보 플랫폼 블루밍비트와 손잡고 트레이더들에게 실시간 투자 정보 및 정보봇 등을 공급하고 있다. 블루밍비트 플랫폼에서 STAT토큰 기반 서비스들을 연초 출시할 계획이다. 글로벌 시디파이(CeDeFi) 프로토콜 네오핀과도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협업을 진행중에 있다.

스탯은 지난달 'AI 오피니언 리더' 음병찬 신임 공동대표가 합류하면서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AI기술이 결합된 트레이더 전문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토큰 가치 제고를 위해 지난달 래플 이벤트에 이어 이달 말 스탯 홀더들을 위한 STAT 홀딩(holding) 이벤트를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