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 주방 화재예방 및 공기질 관리 솔루션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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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 전남 고흥군 포두면의 한 술집의 주방 튀김기에서 불이 나기 시작해 가게와 집기류를 태워 76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정 국가화재정보센터의 최근 10년간(2011~2020년) 통계를 보면, 국내에서 발생한 10년간 총 화재 건수(42만3317건) 중 8%가량이 조리와 관련하여 발생했으며, 최초 착화물이 식품인 경우 튀김유에 의한 화재의 비중은 40%(2만2274건) 이상인 것으로 알려진다. 또한 교육부의 학교급식실 조리환경 개선 방안 발표(2023. 3. 14)에 따르면, 14개 시·도 교육청의 학교 급식 종사자 2만여명을 검진한 결과 31명이 폐암을 확진 받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기존에 진단받은 인원까지 고려하면 최근 5년간 급식종사자 60명이 폐암 진단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립은 약 2년여의 기술개발을 통해 IoT 기반 주방 화재예방 및 공기질 관리 솔루션을 개발하여 2021년부터 음식점 등 주방에 공급하고 있다.그립의 주방 화재예방 시스템(All SaferTM)은 적외선(IR) 온도센서로 주방 조리솥의 온도를 모니터링하다가 과열시 알람을 발생해 조리원의 주의를 환기시키거나 조리원 부재 시 가스 밸브를 자동으로 차단해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는 기능을 갖는다. 또한 공기질 측정기(온·습도 센서, 이산화탄소 센서, 미세먼지센서, tVOC 등)로 주방의 공기질을 측정해 요리 매연이 심할 경우 자동으로 환풍기를 틀어 실내 공기를 환기하도록 한다. 2020년 5월 아워홈과 MOU를 체결한 이래 현재까지 전국 400군데 이상 급식업장에 자동화재예방시스템을 설치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학교, 군대, 유치원/어린이집 등 국내 급식시장 및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주방시장으로 확대를 꾀하고 있다.
한편, 공기질 관리 솔루션은 대학교, 연구소 등의 연구실·실험실에 설치되어 일산화탄소(CO) 등 인체에 해로운 가스 발생 여부를 측정하고 관제함으로서 연구자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이러한 AIOT 기반 사업확산을 통해 2022년 시리즈 A 투자 유치, 매출확대 성과를 거두었으며 특히, 2023년 10월 11~13일에 개최된 2023 AIoT 국제전시회에서 AIoT 활성화 유공을 인정받아 과기정통부 장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그립의 주방 화재예방 및 공기질 관리 솔루션 서비스는 화재 사전 예방과 유해가스 감소를 통해 인명·재산 피해(대형 화재발생 시 통상 20억 원 이상 피해 발생), 주방에서 요리 시 발생하는 흄(fume) 등 유해가스로 인한 주방 종사자들의 폐암 발생 등 산업재해를 대폭 줄일 수 있는 효과가 있어 중대재해 처벌법(2022. 1월부터 50인 이상, 2024. 1월부터는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과 산업안전보건법의 강화에 대한 효과적인 대안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한편, 그립(정연규 대표이사)은 2010년 5월에 설립됐으며, 그간 다양한 IoT 관련 솔루션, 제품, 서비스를 개발하여 사업 추진 중인 DNA(Data, Network, AI) 기반 디지털 융합 전문 벤처기업이다. AIoT 사업에 필요한 센서-디바이스(D), AIoT 게이트웨이(N), AIoT 플랫폼(P), 이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S) 등 AIoT 비즈니스 수직계열화(S-P-N-D) 관련 핵심기술을 자체적으로 개발하여 고객 맞춤형으로 디지털 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AIoT 관련 사업으로는 주방 화재예방 및 공기질 관리 솔루션 외에도 스마트 캠퍼스 및 연구실 안전관리 솔루션, 지능형 빌딩·시설관리, 스마트홈,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클래스, 유해가스 배출시설 모니터링 시스템, 시니어 건강증진 소셜화상 챌린지 서비스 등 다양한 AIoT 서비스를 추진 중이다. 최근 소재 관련 대기업의 스마트 팩토리 사업과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 전문 대기업의 스마트 클래스(D2S) 사업을 수주받아 활발히 사업 진행 중에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그립은 약 2년여의 기술개발을 통해 IoT 기반 주방 화재예방 및 공기질 관리 솔루션을 개발하여 2021년부터 음식점 등 주방에 공급하고 있다.그립의 주방 화재예방 시스템(All SaferTM)은 적외선(IR) 온도센서로 주방 조리솥의 온도를 모니터링하다가 과열시 알람을 발생해 조리원의 주의를 환기시키거나 조리원 부재 시 가스 밸브를 자동으로 차단해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는 기능을 갖는다. 또한 공기질 측정기(온·습도 센서, 이산화탄소 센서, 미세먼지센서, tVOC 등)로 주방의 공기질을 측정해 요리 매연이 심할 경우 자동으로 환풍기를 틀어 실내 공기를 환기하도록 한다. 2020년 5월 아워홈과 MOU를 체결한 이래 현재까지 전국 400군데 이상 급식업장에 자동화재예방시스템을 설치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학교, 군대, 유치원/어린이집 등 국내 급식시장 및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주방시장으로 확대를 꾀하고 있다.
한편, 공기질 관리 솔루션은 대학교, 연구소 등의 연구실·실험실에 설치되어 일산화탄소(CO) 등 인체에 해로운 가스 발생 여부를 측정하고 관제함으로서 연구자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이러한 AIOT 기반 사업확산을 통해 2022년 시리즈 A 투자 유치, 매출확대 성과를 거두었으며 특히, 2023년 10월 11~13일에 개최된 2023 AIoT 국제전시회에서 AIoT 활성화 유공을 인정받아 과기정통부 장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그립의 주방 화재예방 및 공기질 관리 솔루션 서비스는 화재 사전 예방과 유해가스 감소를 통해 인명·재산 피해(대형 화재발생 시 통상 20억 원 이상 피해 발생), 주방에서 요리 시 발생하는 흄(fume) 등 유해가스로 인한 주방 종사자들의 폐암 발생 등 산업재해를 대폭 줄일 수 있는 효과가 있어 중대재해 처벌법(2022. 1월부터 50인 이상, 2024. 1월부터는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과 산업안전보건법의 강화에 대한 효과적인 대안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한편, 그립(정연규 대표이사)은 2010년 5월에 설립됐으며, 그간 다양한 IoT 관련 솔루션, 제품, 서비스를 개발하여 사업 추진 중인 DNA(Data, Network, AI) 기반 디지털 융합 전문 벤처기업이다. AIoT 사업에 필요한 센서-디바이스(D), AIoT 게이트웨이(N), AIoT 플랫폼(P), 이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S) 등 AIoT 비즈니스 수직계열화(S-P-N-D) 관련 핵심기술을 자체적으로 개발하여 고객 맞춤형으로 디지털 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AIoT 관련 사업으로는 주방 화재예방 및 공기질 관리 솔루션 외에도 스마트 캠퍼스 및 연구실 안전관리 솔루션, 지능형 빌딩·시설관리, 스마트홈,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클래스, 유해가스 배출시설 모니터링 시스템, 시니어 건강증진 소셜화상 챌린지 서비스 등 다양한 AIoT 서비스를 추진 중이다. 최근 소재 관련 대기업의 스마트 팩토리 사업과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 전문 대기업의 스마트 클래스(D2S) 사업을 수주받아 활발히 사업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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