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기술주 투자 거물 "IPO시장 둔화 조짐 안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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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와 스노우플레이크에 초기에 과감한 투자를 보이며 기술주 투자 업계에서 유명세를 떨친 '브래드 거스트너'가 시장에 긍정적인 예측을 내놨다.
거스트너는 "연준이 긴축 사이클을 마무리하면서 향후 몇년 동안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IPO 시장이 앞으로 3분기 동안 파격적인(chockfull) 모습일 것"이라고 예상했다.지난달 그는 올해 랠리 이후 주식 시장에 대한 노출을 줄였지만 미국 기업에 대해서 여전히 강세 의견을 유지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거스트너는 2008년 금융 위기 당시 3백만 달러 이하의 자금으로 자신의 투자 회사인 알티미터 캐피털을 설립했다. 현재 알티미터는 수많은 벤처 펀드와 헤지 펀드로 150억 달러 자산을 운용하는 회사로 성장했다.그는 특히 세간의 이목을 끄는 IPO 기업들의 투자자로 유명하다. 대표적으로 스노우플레이크나 메타 등의 초기 투자자로도 이름을 날렸다.
3분기 말 기준 알티미터 캐피털은 스노우 플레이크와 메타를 각각 23억 5.300만 달러, 7억 2,200만 달러 보유하고 있었다. 그 뒤로 우버, 마이크로소프트, 콘플루언트, 엔비디아, 아마존, 핀두오두오, 메르카도 리브레, 콘트로라도라 부엘라 등의 기술 기업들이 상위 보유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전가은기자
거스트너는 "연준이 긴축 사이클을 마무리하면서 향후 몇년 동안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IPO 시장이 앞으로 3분기 동안 파격적인(chockfull) 모습일 것"이라고 예상했다.지난달 그는 올해 랠리 이후 주식 시장에 대한 노출을 줄였지만 미국 기업에 대해서 여전히 강세 의견을 유지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거스트너는 2008년 금융 위기 당시 3백만 달러 이하의 자금으로 자신의 투자 회사인 알티미터 캐피털을 설립했다. 현재 알티미터는 수많은 벤처 펀드와 헤지 펀드로 150억 달러 자산을 운용하는 회사로 성장했다.그는 특히 세간의 이목을 끄는 IPO 기업들의 투자자로 유명하다. 대표적으로 스노우플레이크나 메타 등의 초기 투자자로도 이름을 날렸다.
3분기 말 기준 알티미터 캐피털은 스노우 플레이크와 메타를 각각 23억 5.300만 달러, 7억 2,200만 달러 보유하고 있었다. 그 뒤로 우버, 마이크로소프트, 콘플루언트, 엔비디아, 아마존, 핀두오두오, 메르카도 리브레, 콘트로라도라 부엘라 등의 기술 기업들이 상위 보유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전가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