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의 해…스타벅스, '푸른용 밀크티·케이크' 선보인다

새해 음료 3종·푸드 3종 출시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스타벅스 코리아는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를 맞아 다음달 1일부터 새해를 표현한 뉴이어 음료 3종과 푸드 3종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갑진년 새해 첫 번째 음료로 '푸른 용 클래식 밀크 티', '푸른 용 헤이즐넛 라떼', '핑크 폼 딸기 라떼'를 선보인다. 특히 푸른 용 클래식 밀크티의 경우 출시 후 보름 만에 100만잔이 팔린 클래식 밀크 티에 얼 그레이 폼을 조합한 제품이다. 예로부터 전, 묵, 떡 등에 색을 내는 전통 재료인 치자를 사용한 푸른색 폼으로 청룡의 해를 표현했다고 스타벅스는 소개했다.또한 스타벅스는 용을 표현한 생크림 장식과 얼 그레이 쉬폰 속 생크림이 든 '푸른 용 얼 그레이 쉬폰 케이크'와 '푸른 용 블루베리 수플레 케이크' 등 푸드 3종을 내놓는다.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아울러 스타벅스는 나쁜 일을 막아주고 복을 가져다주는 푸른 용 모티브를 MD(판매 목적으로 만든 음료 외 상품)에 담아 선보인다. '블루 스케일 뱃지 머그', 'SS 엘마 청룡 텀블러', '베이비 드래곤 머그', '청룡 베어리스타 키 체인' 등이 출시된다.

스타벅스는 새해 첫날 매장을 찾은 고객 24명에게 선착순으로 뉴이어 프로모션 음료 2종 중 1종과 새해 기운을 담은 '럭키 스티커'를 무료로 제공하는 '럭키 첫 방문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8일부터 21일까지는 애플리케이션(앱) 사이렌 오더로 제조 음료를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매일 2024명을 추첨해 경품을 제공하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