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무대 빛낸 샤이니, 또 모두가 반했다 [스타: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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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열정 가득 연말 무대 '호평'
강렬한 퍼포먼스에 라이브까지
'15주년' 화려한 피날레
내년도 활발한 활동 예고
![그룹 샤이니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312/01.33727803.1.jpg)
샤이니는 이달 초 'MMA 2023'에 이어 최근 SBS '가요대전'까지 잇달아 참석해 공연을 펼쳤다.무려 7년 만에 오르는 연말 무대라는 점에서 팬들의 기대감이 컸다. 멤버들은 히트곡 '셜록(Sherlock)', '뷰(View)', '에브리바디(Everybody)', '드림 걸(Dream Girl)'부터 올해 발매한 '하드(HARD)'까지 알찬 무대를 준비했다. 이들 퍼포먼스는 체력 소모가 커 난도가 높기로 유명한데 현장에서 무대를 본 팬들은 "또 한 번 놀랐다"고 후기를 전했다. 칼각 안무는 물론 강렬한 표정, 거친 에너지까지 몰입감 높은 무대를 완성한 샤이니였다.
공연 당일 X(구 트위터)에는 '샤이니 무대', '샤이니 선배님', '샤이니월드', '라이브 독기' 등이 실시간 트렌드로 올라왔다. 쉼 없이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인 뒤에도 마지막 곡에서 핸드 마이크를 쥐고 안정적인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인 게 대단하다는 반응이다. 누구의 팬인지를 떠나서 이견 없이 실력에 감탄을 쏟아냈다. 특히 4세대 아이돌들과 어깨를 나란히 해도 전혀 이질감 없이 오히려 돋보인다는 점은 샤이니를 더더욱 다시 보게 되는 지점이다.
![](https://img.hankyung.com/photo/202312/03.35413862.1.jpg)
2024년에도 멈추지 않을 예정이다. 최근 태민이 정규 4집 '길티(Guilty)'를 발매하며 독보적인 무드로 또 하나의 명반을 탄생시킨 데 이어 내년 1월 6일에는 민호가 새 싱글 '스테이 포 어 나이트(Stay for a night)'를 발표한다. 키는 1월 27~28일 솔로 콘서트를 개최한다.
연말 무대는 오는 31일 방송되는 MBC '가요대제전'이 남아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