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차세대 대형로켓 H3, 2월15일 발사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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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3 2호기 발사 나서…1호기는 2단 엔진 점화 실패로 '기체 파괴' 명령
일본이 지난 3월 첫 발사에서 실패한 새 주력 대형 로켓 H3을 내년 2월 15일에 발사할 방침이라고 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이 2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H3 2호기를 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種子島) 우주센터에서 발사하기로 했다.
H3 2호기에는 로켓 성능을 확인하는 기기와 초소형 인공위성 2기가 탑재될 예정이다.
앞서 H3 1호기는 지난 3월 7일 발사됐으나 2단 엔진 점화가 이뤄지지 않아 기체 파괴 명령이 내려졌다. 그 뒤 JAXA는 발사 실패 원인을 분석해 보완 대책을 추진했다.
H3는 일본의 기존 주력 대형 로켓인 H2A를 대체해 약 20년간 활약할 기종으로, JAXA와 미쓰비시중공업이 2014년부터 개발해왔다.
/연합뉴스
일본이 지난 3월 첫 발사에서 실패한 새 주력 대형 로켓 H3을 내년 2월 15일에 발사할 방침이라고 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이 2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H3 2호기를 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種子島) 우주센터에서 발사하기로 했다.
H3 2호기에는 로켓 성능을 확인하는 기기와 초소형 인공위성 2기가 탑재될 예정이다.
앞서 H3 1호기는 지난 3월 7일 발사됐으나 2단 엔진 점화가 이뤄지지 않아 기체 파괴 명령이 내려졌다. 그 뒤 JAXA는 발사 실패 원인을 분석해 보완 대책을 추진했다.
H3는 일본의 기존 주력 대형 로켓인 H2A를 대체해 약 20년간 활약할 기종으로, JAXA와 미쓰비시중공업이 2014년부터 개발해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