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 회장 "실력·유연성 갖춘 융복합 인재 돼야"

그룹 신입직원 연수 현장에서 특별강연

신한금융그룹은 오는 30일까지 경기도 기흥 신한은행 블루캠퍼스에서 그룹 하반기 채용 신입직원 연수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27일 연수 현장을 방문해 신입 직원들과 소통했다.

진 회장은 특별 강연을 통해 "절실한 마음으로 습득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발산해 시장에서 인정받는, 가치 있는 사람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끊임없는 학습을 통해 자신의 전문성을 높이고, 다른 전문 분야를 이해할 수 있는 기초실력과 유연한 사고를 바탕으로 협업할 수 있는 융복합형 인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입 직원들은 3박 4일의 그룹 연수와 각 계열사 개별 연수 등을 거쳐 업무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