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리버의 바이오 BuYo!] ‘JP모건 헬스케어’가 바이오를 살릴 수 있을까?

글 강하나 객원기자
12월 코스닥 제약지수는 지난 5년간 매번 ‘플러스’로 마감했다. 업계는 매년 1월 열리는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최대 학회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의 영향으로 보고 있다. 기술수출 등 ‘모멘텀’을 보유한 기업들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는 시기라는 시각이다. 올해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출전하는 기업과 예상 트렌드를 짚어봤다.

제약·바이오업종은 이슈와 테마에 빠르게 움직이며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 업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슈 중에서도 단연 1등이라고 불리는 것은 ‘학회’라고 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전체 질환을 대상으로 해 국내 바이오 기업이 대거 출동하는 ‘모임’은 1월의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와 6월 ‘BIO USA’가 대표적이다. 연중 가장 큰 행사라고 불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올해 1월 8일부터 개최돼 2024년의 트렌드를 미리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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