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자영업자용 B2B 전문관…CJ제일제당 자사몰에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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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은 자사몰 ‘CJ더마켓’에 소상공인을 위한 기업 간 거래(B2B) 전문관 ‘CJ더마켓 for Biz’를 마련해 29일 선보였다. 회원들은 설탕, 밀가루, 장류 등 전용 식자재 상품과 사이드 메뉴로 활용하기 좋은 만두, 치킨 등 CJ제일제당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사업자등록번호 인증을 통해 사업자 회원으로 가입한 외식업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판매한다.
식품업체들은 코로나19를 계기로 유통업체의 시장 장악력이 세지자 자사몰 서비스를 강화해 대응하고 있다. 소비자직접판매(DTC)를 통해 유통회사에 영업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기 위한 조처다. 설탕 브랜드 ‘큐원’을 판매하는 삼양사도 식자재 유통 전문 브랜드 ‘서브큐’의 자사몰인 ‘삼양 서브큐몰’을 8개월간의 개발 끝에 지난 9월 선보였다.
한경제 기자 hankyung@hankyung.com
식품업체들은 코로나19를 계기로 유통업체의 시장 장악력이 세지자 자사몰 서비스를 강화해 대응하고 있다. 소비자직접판매(DTC)를 통해 유통회사에 영업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기 위한 조처다. 설탕 브랜드 ‘큐원’을 판매하는 삼양사도 식자재 유통 전문 브랜드 ‘서브큐’의 자사몰인 ‘삼양 서브큐몰’을 8개월간의 개발 끝에 지난 9월 선보였다.
한경제 기자 han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