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이철우 경북도지사 "도민이 성공하도록 최선"

존경하는 경북도민 여러분! 갑진년(甲辰年) 2024년 새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시작은 항상 기대와 설렘으로 가득합니다. 2024년 경북도정은 도전과 변화의 의지를 품은 도민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에는 새로운 기회를 만드는 데 역량을 집중합니다.

최고 성과를 거둔 투자유치와 특화단지 등을 민간의 대규모 투자로 구체화하겠습니다. 수익성이 부족해 민간이 망설였던 투자를 더욱 적극적으로 끌어내고 지방정부, 대학, 민간 경제주체들이 모두 참여해 대형병원, 호텔, 리조트 같은 서비스업 일자리를 창출해 도민 삶을 획기적으로 바꾸겠습니다.

교육혁신과 인재에 대한 투자도 멈추지 않겠습니다.

K-U시티로 뿌려 놓았던 씨앗이 모든 시군에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도록 뒷받침하고, 외국 인재들도 경북에서 배우고 일할 수 있게 지원해서 열린 사회를 선도하겠습니다. 경상북도는 새해에도 도민들의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최우선에 두는 것은 도민 안전과 행복한 일상입니다.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경상북도는 균형발전을 이끌고 대한민국을 변화시켜 세계로 비상하겠습니다. 어디에서나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소리를 들을 수 있고, 들녘과 산업단지에서는 창조와 혁신이 일어나며, 청년들이 다시 꿈을 꾸고 지역에 사는 것이 자랑이 되는 대한민국을 경상북도가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