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런 해야 하나"…새해 첫날, 스벅 커피 선착순 '공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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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신규 음료, 24명에게 무료 제공새해 첫날 서둘러 스타벅스에 방문하면 공짜 커피를 마실 수 있다. 공짜까진 아니어도 990원에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이벤트도 새해에 이어진다.
파리바게뜨는 새해부터 2주간 아메리카노 990원
스타벅스 코리아는 갑진년 새해 첫날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 24명을 대상으로 이벤트 음료 1잔과 럭키 스티커 1장을 제공하는 '럭키 첫 방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 음료는 새해 신규 음료 중 '푸른 용 클래식 밀크 티'와 '푸른 용 헤이즐넛 라떼' 2종이다.무료 음료는 1인당 한 잔씩 톨 사이즈 단일 규격으로 선착순 24명에게 증정한다. 이벤트 음료는 핫, 아이스 선택이 가능하다. 샷이나 시럽 추가 등 주문 옵션 1개도 희망 시 무료로 제공된다. 개인 컵 이용 고객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푸른 용 클래식 밀크 티'는 스타벅스의 대표적인 티 라떼 음료인 클래식 밀크 티에 푸른색의 얼 그레이 폼을 올려 푸른 용의 해를 표현했다. 푸른색의 달콤한 얼 그레이 폼은 전통 재료인 치자 열매를 활용해 만들었다. '푸른 용 헤이즐넛 라떼'는 에스프레소 2샷과 헤이즐넛 시럽을 넣어 더욱 진한 커피 맛과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해당 음료에도 푸른색의 달콤한 얼 그레이 폼을 올려 푸른 용의 해를 표현했다.
무료 음료와 함께 2024년을 응원하는 의미의 럭키 스티커도 제공한다. 럭키 스티커는 갑진년을 상징하는 푸른 용의 이미지가 그려져 있다.럭키 첫 방문 이벤트는 매장별 오픈 시간을 기준으로 진행된다. 각 매장별 이벤트 시작 시간은 다르다. 일부 특수 매장들은 이번 이벤트 대상 매장에서 제외된다.파리바게뜨는 자체 커피 브랜드인 카페 아다지오의 아메리카노를 990원에 판매하는 '착!한 아메리카노' 행사를 새해 1월 1일부터 2주간 진행한다. 따뜻한 커피 뿐만 아니라 아이스아메리카노 라지 사이즈도 똑같이 990원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온라인(딜리버리, 픽업) 구매 시는 적용되지 않는다.
카페 아다지오는 2015년 선보인 파리바게뜨의 자체 커피 브랜드다. 국제 스페셜티 커피 협회(SCA)가 정한 커피 품질 평가 기준에서 100점 중 80점 이상의 고품질 스페셜티 원두만을 100% 사용한다. 최적의 원두 배합과 자체 미디엄 다크 로스팅을 통해 특유의 진하고 고소한 풍미와 긴 여운이 매력적이다.지난 9월 파리바게뜨가 진행했던 착한 커피 990원 행사는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2주 만에 200만잔 판매를 돌파한 바 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