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경쟁 주도권, 반드시 가져올 것"…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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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사진)은 1일 신년사를 통해 “글로벌 인공지능(AI) 경쟁의 주도권을 가져오기 위해 전력투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미국 정보기술(IT) 컨설팅 기업 가트너가 최근 발표한 2024년 10대 기술 트렌드(보편화된 생성형 AI 등)를 인용하며 “챗GPT, 클로바X 등 생성형 초거대 AI로 대변되는 첨단 AI 기술은 인류의 삶과 전 세계 경제·산업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과기정통부는 초거대 AI 시장 선점을 위해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새롭게 추진하겠다”며 “기존 반도체보다 에너지 소모를 대폭 줄인 국산 AI 반도체로 저전력, 고효율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클라우드와 AI 서비스를 연결하는 K클라우드 생태계도 활성화하겠다”고 강조했다.이 장관은 “AI가 가져오는 혁신의 과실을 국민이 생활 속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헬스케어, 교육, 돌봄 등 국민 개개인의 일상에 필요한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한민국 디지털 권리장전을 토대로 국제사회의 AI 규범 논의를 선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진원 기자 jin1@hankyung.com
이 장관은 미국 정보기술(IT) 컨설팅 기업 가트너가 최근 발표한 2024년 10대 기술 트렌드(보편화된 생성형 AI 등)를 인용하며 “챗GPT, 클로바X 등 생성형 초거대 AI로 대변되는 첨단 AI 기술은 인류의 삶과 전 세계 경제·산업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과기정통부는 초거대 AI 시장 선점을 위해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새롭게 추진하겠다”며 “기존 반도체보다 에너지 소모를 대폭 줄인 국산 AI 반도체로 저전력, 고효율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클라우드와 AI 서비스를 연결하는 K클라우드 생태계도 활성화하겠다”고 강조했다.이 장관은 “AI가 가져오는 혁신의 과실을 국민이 생활 속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헬스케어, 교육, 돌봄 등 국민 개개인의 일상에 필요한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한민국 디지털 권리장전을 토대로 국제사회의 AI 규범 논의를 선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진원 기자 jin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