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명의를 찾아서] 라선영 교수 “진행성 위암 환자도 치료 옵션 다양해져… 전이암·젊은여성암 등 미해결 과제는 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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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머크(MSD)의 면역관문억제제 ‘키트루다’를 HER2 음성 위암 환자에게 투여해 유효성을 확인한 임상시험 ‘키노트(KEYNOTE)-859’와 HER2 양성 환자에게 투여한 ‘키노트-811’. 이들 두 가지 임상시험은 모두 국내 연구진이 주도적 역할을 했다. 주인공은 라선영 세브란스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다. 라 교수는 20년 넘게 국내 위암 환자를 위한 항암 치료제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그를 통해 위암 치료제 임상시험의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해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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