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일본에 위로전…지진 피해 복구 지원 의사 밝혀

1일(현지시간) 강진이 발생한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가나자와 주택가의 2층집이 뒤로 넘어져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일본 이시카와현에 발생한 강진과 관련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에게 위로전을 보냈다.

윤 대통령은 위로전에서 지진 피해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위로와 애도를 전달하고, 지진 피해 극복을 위한 연대 의지를 표명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피해 복구 지원 의사를 밝히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했다.앞서 새해 첫날인 1일 이시카와현 노토(能登) 반도 지역에서 최대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13명이 사망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