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대표에 '삼성맨' 이봉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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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은 신임 대표이사(CEO)에 이봉주 전 삼성전자 부사장(사진)을 내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 내정자는 1988년부터 지난해까지 35년간 삼성전자에서 인사(HR) 관련 직무를 두루 맡아온 인사·조직관리 전문가다.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KAIST 경영전문대학원(MBA) 과정을 마쳤다. 삼성전자에 입사한 이후에는 DS부문 인사팀장, 영국 지역전문가, 사회공헌단장, 산학협력센터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