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완 하나손해보험 대표 취임…"포트폴리오 재정비"

"형식적인 조직문화 과감히 버려야"
배성완 하나손해보험 대표는 3일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해 장기보험은 과감하고 빠른 성장에 집중, 자동차보험은 손해율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 대표는 이날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현재의 한정된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배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새롭게 변화', '뜨겁게 실천', '빠르게 성장'이라는 회사가 나아가야 할 세 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배 대표는 "성장과 성공을 위해 몰입과 열정으로 뜨겁게 실천해야 하겠다는 각오가 우리에게 지금 필요하다"며 "과거의 형식적인 조직문화를 과감히 버리고 현장 속으로 소통하는 문화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