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저출산 관련 예산 크게 증가, 관련주 영향은?

올해부터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정부의 지원책이 도입되자 육아 관련 기업의 주가가 훌쩍 뛰었다. 매년 역대 최저치를 경신하는 출생률로 인해 정부가 직접적인 지원을 비롯한 적극적인 저출생 관련 정책을 펴면서 육아 관련 내수 소비가 살아날 수 있다는 기대감의 영향이다.

정부는 2024년 예산안에 저출산 극복을 위해 17조5900억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는 2023년 보다 25% 이상 늘어난 규모이다.한편, 신생아 1명당 유아용품 구매 비용은 증가하는 추세로, 주요 백화점 아동 관련상품 매출은 작년 기준 전년대비 20% 이상 성장하였다. 이는 가정마다 자녀의 숫자가 적어 오히려 자녀에 대한 투자가 늘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수출 측면에서 보면 중국에서도 저출산으로 인해 출산장려책이 등장하고 있으며, 중국에서 한국 유아용품의 수요가 많은 상황이다.
중국의 유아제품 시장은 19년에서 20년 사이 16.5% 성장할 만큼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이며, 인도에서도 유아용품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저출산 관련주가 주목받고 있다.
국내의 저출산 관련주는 다음과 같다.아가방컴퍼니 – 유아용 의류, 완구류 등을 제조
삼성출판사 – 유아용 출판물 사업 영위
제로투세븐 – 유아용품 제조
SAMG엔터 – 유아용 컨텐츠(티니핑 등) 및 관련 완구 제조

아가방컴퍼니, 삼성출판사, 제로투세븐, SAMG엔터, 매일유업



본 글은 투자 참고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