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이후 32K까지 조정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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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현물 ETF의 승인 이후 비트코인이 큰 조정을 겪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일(현지시각)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인 더데일리호들(TheDailyHodl)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CryptoQuant)는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현물 ETF의 승인 이후 비트코인이 30% 가량 하락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비트코인 투자자들이 상당한 수익을 보고 있다”며 “비트코인 ETF의 승인 소식은 매도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크립토퀀트는 "예상 시나리오가 맞다면, 비트코인 가격은 단기 보유자의 실현가(short-term holder Realized Price) 부근인 3만2000달러 아래까지 내려갈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단기 보유자 실현가는 155일보다 적은 기간 동안 움직이지 않은 비트코인 매입가 평균을 추적하는 지표다.
만일 비트코인이 3만2000달러까지 하락한다면 지난 5개월간 비트코인을 매수한 투자자들은 대부분의 수익을 잃게 된다.
3일 오후 3시 8분 현재 바이낸스 USDT마켓 기준 비트코인은 4만518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손민 블루밍비트 기자
2일(현지시각)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인 더데일리호들(TheDailyHodl)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CryptoQuant)는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현물 ETF의 승인 이후 비트코인이 30% 가량 하락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비트코인 투자자들이 상당한 수익을 보고 있다”며 “비트코인 ETF의 승인 소식은 매도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크립토퀀트는 "예상 시나리오가 맞다면, 비트코인 가격은 단기 보유자의 실현가(short-term holder Realized Price) 부근인 3만2000달러 아래까지 내려갈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단기 보유자 실현가는 155일보다 적은 기간 동안 움직이지 않은 비트코인 매입가 평균을 추적하는 지표다.
만일 비트코인이 3만2000달러까지 하락한다면 지난 5개월간 비트코인을 매수한 투자자들은 대부분의 수익을 잃게 된다.
3일 오후 3시 8분 현재 바이낸스 USDT마켓 기준 비트코인은 4만518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손민 블루밍비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