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무너크루' 노브랜드 협업 제품 3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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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티슈, 각티슈, 타포린백 등 3종 협업 제품LG유플러스는 자사 인기 캐릭터 '무너크루'를 이마트 자체브랜드(PB) '노브랜드'의 인기 제품과 접목한 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업으로 노브랜드의 △100매 물티슈(980원) △250매 미용티슈 3입(3980원) △30리터(L) 용량 타포린 소재 장바구니(1980원)에 무너크루의 캐릭터가 삽입된다. 제품별로 전국에 있는 250여 개의 노브랜드 매장에서 판매 중이며 각각 5만개씩 한정 생산됐다. LG유플러스는 제품 3종이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 1인 가구의 선호도가 높다는 점에서 캐릭터 정체성과 공통점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무너크루와 유통 업계의 협업은 이번이 세 번째다. GS리테일과 협업해 2021년 11월 홀맨을 모티브로 한 호빵 3종을 출시했고 12월에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2종을 선보였다.
무너크루는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 함께 MZ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젊은 소비자층에게 인기가 높은 노브랜드와 지속해서 협업 상품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다림 LG유플러스 IMC 담당은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는 공통점을 지닌 무너크루와 노브랜드가 만나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소비자 경험 강화의 일환으로 무너크루를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이고, 젊은 층에게 다가갈 수 있는 참신한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