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재단 상임이사에 김정석 전 삼성생명 상무

삼성그룹 홍보 전문가 출신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4일 신임 상임이사에 김정석 전 삼성생명 상무(사진)를 선임했다.

김 상임이사는 경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삼성에 입사해 삼성카드와 삼성그룹 구조조정본부, 전략기획실, 삼성전자와 삼성생명 등에서 홍보업무를 수행했다. 2018년부터는 삼성생명 커뮤니케이션팀을 총괄해왔다.김 상임이사는 “사회공헌사업에도 혁신이 필요한 시대인 만큼, 사회적 흐름에 발맞춘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사회공헌활동의 대세를 만드는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며 수혜자를 위해 진심을 다하는 복지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 상임이사는 앞으로 2년간 생명보험재단의 다양한 사회공헌 복지사업을 진두지휘한다.

생명보험재단은 2007년 삼성생명과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19개의 생명보험회사들이 함께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생명보험이 지향하는 생명존중 정신을 바탕으로 선도적인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