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에 강화섬 떴다"…미샤, 다음달 3일까지 '개똥쑥' 팝업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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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개똥쑥 라인 소개 임시매장에이블씨엔씨는 화장품 브랜드 미샤가 다음달 3일까지 서울 명동 메가스토어에서 '미샤 아일랜드:개똥쑥, 진정한 100일' 팝업스토어(임시매장)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포토부스·한복 체험 등 이벤트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 명동에 강화섬이 생겼다'는 내용의 가상 세계관을 내세워 브랜드 베스트셀러 제품인 '개똥쑥' 라인을 소비자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구현한 공간이다. 방문객은 사람들의 피부가 진정되지 않는 세계관 속 서울 한복판에 등장한 강화섬으로 여정을 떠난다는 설정을 팝업 매장에서 접하게 된다. 브랜드는 ‘진정단’이 된 방문객에게 개똥쑥 라인의 핵심 원료 관련 발효과학을 다섯가지 구역을 통해 선보인다. 맑은 바다와 강화도 해풍, 미네랄 토양, 강화도의 햇살, 옹기 속 100일간 자연 발효, 미세한 공기방울 등을 다룬 공간을 지나며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게 된다는 설명이다.
팝업스토어는 제품 체험 공간과 휴식 공간, 경험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포토부스와 한복 체험 이벤트까지 더해 즐길거리를 채웠다.
미샤 관계자는 팝업스토어에 대해 "'K뷰티 1번지' 명동을 찾는 내·외국인에 대한 브랜드 접점을 넓히는 동시에 누적 430만개 이상 판매된 미샤의 진정 스킨케어 라인인 개똥쑥 라인을 알리고자 기획했다"고 소개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