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2월 비농업 부문 고용 21만6000명…실업률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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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시장은 여전히 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2월 미국의 비농업 부문 고용은 21만6000명으로 전문가들이 예상한 17만명을 대폭 상회했다.미국의 12월 실업률은 3.7%로 시장 예상치(3.8%)를 하회했다.
임금 인플레이션을 엿볼 수 있는 시간당 평균 임금상승률은 전월 대비 0.4%, 전년 대비 4.1%로 집계됐다. 전문가 예상치는 각각 0.3%, 3.9%였다.
앞서 지난 4일 발표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노동시장의 과열을 시사한 바 있다.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0만2000건으로 지난해 10월 중순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같은 날 발표된 ADP 비농업 고용 지표도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
강민승 블루밍비트 기자
5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2월 미국의 비농업 부문 고용은 21만6000명으로 전문가들이 예상한 17만명을 대폭 상회했다.미국의 12월 실업률은 3.7%로 시장 예상치(3.8%)를 하회했다.
임금 인플레이션을 엿볼 수 있는 시간당 평균 임금상승률은 전월 대비 0.4%, 전년 대비 4.1%로 집계됐다. 전문가 예상치는 각각 0.3%, 3.9%였다.
앞서 지난 4일 발표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노동시장의 과열을 시사한 바 있다.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0만2000건으로 지난해 10월 중순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같은 날 발표된 ADP 비농업 고용 지표도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
강민승 블루밍비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