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주의보 속 부산 기장군 산불…2시간여만에 진화
입력
수정
8일 오전 0시 13분께 부산 기장군 철마면 거문산 7부 능선에서 불이 났다.
불은 소나무 200여 그루와 잡목 등 495㎡의 산림을 태우고 2시간 16분 만인 오전 3시 11분께 진화됐다. 부산소방본부와 산림청, 기장군청 등은 전날부터 내려져 있던 건조주의보 속 화재 확산을 막기 위해 34대의 장비와 199명의 인력을 동원해 불을 껐다.
부산소방본부는 거문산 내 있는 한 사유지 농막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불은 소나무 200여 그루와 잡목 등 495㎡의 산림을 태우고 2시간 16분 만인 오전 3시 11분께 진화됐다. 부산소방본부와 산림청, 기장군청 등은 전날부터 내려져 있던 건조주의보 속 화재 확산을 막기 위해 34대의 장비와 199명의 인력을 동원해 불을 껐다.
부산소방본부는 거문산 내 있는 한 사유지 농막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