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IP…해외 최고인기 韓 게임 차지

크래프톤의 PC 슈팅 게임 ‘배틀그라운드’와 이를 모바일 기기용으로 개발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해외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한국 게임 자리에 올랐다.

9일 한국콘텐츠진흥원 조사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각각 해외 이용자가 선호하는 한국의 PC·온라인 게임과 모바일 게임 부문에서 각각 1위를 기록했다. 이 조사는 지난해 중국 일본 미국 영국 독일 등 18개국의 한국 게임 이용자 92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1위를 차지한 국가 수는 배틀그라운드가 2022년 5개국에서 지난해 7개국으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같은 기간 3개국에서 17개국으로 늘었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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