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세이프티 "SEC 계정 해킹 정황 발견…신원 미상 개인의 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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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를 둘러싼 X(옛 트위터) 계정 해킹 사태에 대한 X 측의 예비 조사 결과가 나왔다.
10일 X는 세이프티(Safety) 계정을 통해 "SEC 계정 해킹은 X 시스템 오류로 인한 것이 아니라 신원을 알 수 없는 개인이 SEC 계정에 연결된 전화번호에 대한 통제권을 얻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이어 X는 "SEC 계정은 해킹이 발생한 시점에 2단계 인증이 활성화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늘 오전 6시 10분경 SEC 공식 X에는 "SEC에 등록된 모든 국내 증권 거래소에 상장할 수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를 승인했다"는 게시물이 올라왔으나, 단 몇 분 만에 해킹에 의한 가짜 트윗이라는 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이수현 블루밍비트 기자
10일 X는 세이프티(Safety) 계정을 통해 "SEC 계정 해킹은 X 시스템 오류로 인한 것이 아니라 신원을 알 수 없는 개인이 SEC 계정에 연결된 전화번호에 대한 통제권을 얻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이어 X는 "SEC 계정은 해킹이 발생한 시점에 2단계 인증이 활성화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늘 오전 6시 10분경 SEC 공식 X에는 "SEC에 등록된 모든 국내 증권 거래소에 상장할 수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를 승인했다"는 게시물이 올라왔으나, 단 몇 분 만에 해킹에 의한 가짜 트윗이라는 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이수현 블루밍비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