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유블레스리센트' 복합단지 분양

총 264가구, 16일 1순위 청약
KTX 강릉역세권 개발 기대
유탑건설이 강원 강릉에 선보이는 ‘강릉유블레스리센트’(투시도)가 12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KTX 강릉역과 인접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역세권 개발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는 평가다.

강릉 포남동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4개 동, 264가구(아파트 226가구, 오피스텔 38실)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모두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된다.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과 17일 각각 1, 2순위 청약을 받는다.이 아파트는 강릉대로, 경강로 등 주요 도로와 KTX 강릉역이 가깝다. 서울 접근성이 좋다. 강릉역 인근 20만6890㎡ 부지에 거점형 복합환승센터 건립 및 역세권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남강초교와 하슬라중, 강릉여고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종로엠스쿨이 강릉 최초로 이 단지 안에 입주할 예정이다. 입주민에겐 초등·중학생 자녀 수강료 2년간 할인 등의 혜택을 준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에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돼 초기 자금 부담이 작은 것도 장점이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