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S&P500지수 최대 5,000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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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파고 투자연구소(WFII)는 경제 전망 개선과 연내 금리인하 기대 등을 이유로 올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올해 연말 목표치를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WFII는 이날 메모를 통해 올해 연말 S&P500 지수가 4,800∼5,000선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이전에는 4,600∼4,800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중반 "점진적이고 신중한" 방식으로 금리 인하에 나서 총 3차례 인하로 기준금리를 4.50∼4.75%까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WFII는 올해 미국의 경제성장 전망치도 기존의 0.7%에서 1.3%로 상향 조정하면서 "전반적으로 올해 (경제) 성장 속도가 다소 강해질 것"이라며 완만한 'U' 자형 경로를 그릴 것으로 전망했다.
WFII는 이와 함께 글로벌 에너지 부문에 대해서는 유가가 바닥을 친 후 상승세로 마감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투자 의견을 '중립(neutral)'에서 '우호적'(favorable)으로 올렸다.
하지만 금융 부문에 대해서는 "현 경기둔화의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면서 '중립'에서 '부정적'(unfavorable)으로 하향 조정했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WFII는 이날 메모를 통해 올해 연말 S&P500 지수가 4,800∼5,000선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이전에는 4,600∼4,800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중반 "점진적이고 신중한" 방식으로 금리 인하에 나서 총 3차례 인하로 기준금리를 4.50∼4.75%까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WFII는 올해 미국의 경제성장 전망치도 기존의 0.7%에서 1.3%로 상향 조정하면서 "전반적으로 올해 (경제) 성장 속도가 다소 강해질 것"이라며 완만한 'U' 자형 경로를 그릴 것으로 전망했다.
WFII는 이와 함께 글로벌 에너지 부문에 대해서는 유가가 바닥을 친 후 상승세로 마감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투자 의견을 '중립(neutral)'에서 '우호적'(favorable)으로 올렸다.
하지만 금융 부문에 대해서는 "현 경기둔화의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면서 '중립'에서 '부정적'(unfavorable)으로 하향 조정했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