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수도요금 평균 8% 인상…영산동주차타워 유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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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의 상수도 요금이 평균 8% 인상된다. 영동군은 지난 10일 민관 합동 물가대책회의를 열어 수도료와 주차료 조정안을 심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상되는 수도료(t당)는 가정용 60∼150원, 일반용 150∼280원, 욕탕용 120∼220원, 산업용 10원이다.
한 달 사용량이 20t을 넘지 않는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t당 770원이던 요금이 830원으로 오르게 된다.
인상된 요금은 2월 고지분부터 적용된다. 이와 함께 영산동주차타워(이수초등학교 옆)도 유료화된다.
이 주차타워(주차능력 220대)는 2022년 준공 이후 무료로 운영됐지만 장기주차 문제 등이 심각해지면서 요금을 받기로 했다.
요금은 입차후 90분간 무료이고 이후 30분마다 승용차 기준 500원이 부과된다. 하루 주차료는 7천원이다.
군 관계자는 "유료화는 요금정산 시스템이 갖춰지는 3월 무렵부터 이뤄질 것"이라며 "이를 맞춰 노상주차장과 노외주차장의 요금체계도 통합된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한 달 사용량이 20t을 넘지 않는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t당 770원이던 요금이 830원으로 오르게 된다.
인상된 요금은 2월 고지분부터 적용된다. 이와 함께 영산동주차타워(이수초등학교 옆)도 유료화된다.
이 주차타워(주차능력 220대)는 2022년 준공 이후 무료로 운영됐지만 장기주차 문제 등이 심각해지면서 요금을 받기로 했다.
요금은 입차후 90분간 무료이고 이후 30분마다 승용차 기준 500원이 부과된다. 하루 주차료는 7천원이다.
군 관계자는 "유료화는 요금정산 시스템이 갖춰지는 3월 무렵부터 이뤄질 것"이라며 "이를 맞춰 노상주차장과 노외주차장의 요금체계도 통합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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