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자리, 18년 연속 대한민국 로하스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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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소재 침구, 탄소중립 캠페인 등 인정받아종합 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18년 연속 한국표준협회 주관 대한민국 로하스(LOHAS) 인증을 획득했다. 로하스는 건강, 환경, 사회 지향적인 가치를 최우선으로 창조적인 상품개발, 서비스 활동, 환경경영 및 사회공헌을 위해 노력한 기업과 단체의 제품, 서비스 등에 주는 인증이다. 이브자리는 2007년 침구 업계 최초로 로하스 인증을 받았고 올해까지 연달아 재인증에 성공했다.이번 심사에서 이브자리는 자연 소재 침구, 지속적인 탄소중립 캠페인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건강 지향성, 환경성, 안전성, 사회적 책임성 등의 심사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얻었다.이브자리는 유기농 면, 한지, 대나무 등 여러 식물성 섬유를 친환경 제조 공정을 거쳐 만든 자연 소재 침구를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양질의 수면에 도움이 되는 부드러움, 통기성, 흡수성 등 식물 원료 고유의 강점을 침구에 적용했다. 또 제품에 은염 등 천연 성분을 활용한 특수 항균 가공 처리를 더해 쾌적하게 잘 수 있도록 했다.
유기농 면, 한지, 대나무 등 적용한 침구 '인기'
또 탄소중립 실천에도 동참하고 있다. 매년 나무를 식재하며 경기 양평군, 서울시 한강공원 일대에 각각 7만평(약 23만1405㎡), 2만1901평(약 72400㎡) 규모의 탄소상쇄숲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인증 받은 자발적 탄소배출권을 활용해 탄소배출권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윤종웅 이브자리 대표는 "건강한 수면환경을 도울 수 있는 연구개발에 공을 들인 결과"라며 "자연 친화적 가치가 더 중요해진 시대에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앞으로도 친환경 활동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