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현·이서아, 양구 주니어테니스대회 남녀 단식 우승

김세현(양구고)과 이서아(춘천SC)가 제12회 헤드 양구 실내주니어 테니스대회 남녀 단식 정상에 올랐다.

김세현은 11일 강원도 양구 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김재준(양구고)을 2-0(6-3 6-2)으로 제압했다.
여자부 결승에서는 이서아가 추예성(씽크론AC)을 역시 2-0(6-2 6-1)으로 꺾었다.

김세현과 이서아는 모두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한국중고테니스연맹은 단식 우승자에게 600만원, 준우승자에게 300만원씩 경기력 향상 지원금을 지급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