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산책하며 방범활동"…대구 남구 '반려견 순찰대' 운영
입력
수정
대구 남구청년센터는 12일 '반려견 순찰대' 발대식을 갖고 오는 13일부터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남구청년센터 반려견 순찰대는 지원자 모집을 통해 순찰대원(반려견·보호자) 20명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이날 열린 발대식에서 순찰 조끼와 반려견용 순찰 조끼 등을 지급받고 오는 13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반려견 순찰대는 동네 사정과 지리에 밝은 주민들이 반려견과 함께 동네 곳곳을 순찰한다.
순찰 시간과 장소는 정하지 않고 일상적인 산책 중 동네 위험 요소를 살피고 위험 요소를 발견하거나 위급한 상황 시 112에 신고해 즉각적인 대응을 유도한다. 시설물 파손이나 생활 불편 사항도 발견해 구청에 보고할 예정이다.
남구청년센터 관계자는 "순찰대는 상시 모집하며 선발할 때 반려견의 사회성과 함께 산책을 많이 다니는지 확인하고 있다"며 "치안 취약지역 발굴 및 범죄 예방 효과, 반려견 인식개선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남구청년센터 반려견 순찰대는 지원자 모집을 통해 순찰대원(반려견·보호자) 20명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이날 열린 발대식에서 순찰 조끼와 반려견용 순찰 조끼 등을 지급받고 오는 13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반려견 순찰대는 동네 사정과 지리에 밝은 주민들이 반려견과 함께 동네 곳곳을 순찰한다.
순찰 시간과 장소는 정하지 않고 일상적인 산책 중 동네 위험 요소를 살피고 위험 요소를 발견하거나 위급한 상황 시 112에 신고해 즉각적인 대응을 유도한다. 시설물 파손이나 생활 불편 사항도 발견해 구청에 보고할 예정이다.
남구청년센터 관계자는 "순찰대는 상시 모집하며 선발할 때 반려견의 사회성과 함께 산책을 많이 다니는지 확인하고 있다"며 "치안 취약지역 발굴 및 범죄 예방 효과, 반려견 인식개선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