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 전기차용 나트륨이온 배터리 스타트업에 투자

스텔란티스는 부족한 자원에 대한 노출을 줄이면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전기 자동차를 대량 생산하기 위해 프랑스 나트륨 이온 배터리 스타트업 Tiamat에 투자한다고 1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Tiamat의 초기 자금 조달 1억 5천만 유로 중 일부인 정확한 투자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Herve Beuffe Tiamat의 최고 경영자는 이 자금의 일부가 프랑스 북부에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년 프랑스 국립 과학 연구 기관인 CNRS에서 탄생한 Tiamat은 리튬 없이도 경쟁력 있는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리튬은 전 세계적으로 전기화 붐으로 인해 수요가 높은 금속으로, 리튬을 훨씬 더 풍부한 나트륨으로 대체할 수 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