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우캘리, 맛과 영양 모두 잡은 '포케 전문 프랜차이즈'

더슬로우컴퍼니가 운영하는 포케 브랜드 ‘슬로우캘리’가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포케 프랜차이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해 연속 대상 자리에 올랐다.

슬로우캘리는 균형 잡힌 식단과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는 포케 전문 프랜차이즈다. 포케는 미국 하와이 원주민이 즐겨 먹던 음식으로, 하와이어로 ‘네모나게 자르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밥 위에 연어나 참치를 십자형으로 큼지막하게 썰어 넣은 뒤 각종 채소와 소스를 곁들여 만든다.

슬로우캘리는 생소했던 포케를 외식 프랜차이즈 시장에 최초로 선보인 브랜드라는 평가를 받는다. 맛과 영양을 모두 중시하는 젊은 세대를 포함해 전 연령대 소비자에게 건강한 외식 카테고리를 선보였다는 점에서다. 2021년 5월 포케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 뒤 2년 반 만에 가맹점이 130호점으로 늘었다.

전현제 더슬로우컴퍼니 대표는 “자타 공인 대한민국 대표 포케 프랜차이즈로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대한민국에 건강한 식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제 기자 hanky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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