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감기 증상에도 판콜에스…연 매출 1위

동화약품의 판콜에스가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감기약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판콜에스는 9년 연속으로 소비자가 직접 뽑은 브랜드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동화약품의 종합감기약 판콜에스는 콧물, 코막힘, 재채기, 기침은 물론 인후통, 가래, 오한, 발열, 두통, 관절통, 근육통 완화에 효과적이다. 액체 형태로 체내 흡수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을 함유해 대부분의 감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또한 비충혈 제거 효과가 있는 dl-메틸에페드린염산염이 함유돼 있어 기침, 목, 몸살감기와 코감기에도 효과적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감기약 ‘판콜’은 1968년 출시돼 50년 이상 소비자에게 사랑받아온 스테디셀러다. 판콜은 약국에서 판매되는 ‘판콜에스’와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판콜에이’에 더해 어린이 감기약 ‘판콜아이’까지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돼 ‘판콜 패밀리’로 불린다. 판콜 패밀리는 매년 매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판콜에스는 IQVIA 데이터 기준 2022년 4분기부터 2023년 3분기까지 약 360억원에 달하는 누적 매출을 달성해 사상 처음으로 감기약 브랜드 연간 매출 1위에 올라섰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기대치와 만족도 조사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판콜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감기약으로 소비자에게 그 가치를 인정받고 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점을 이번 수상을 통해 다시금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로 소비자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리안 기자 kn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