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백운산 고로쇠 수액 20일부터 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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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는 오는 20일부터 백운산 고로쇠 수액을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고로쇠 수액 가격은 1박스 기준 500㎖ 30개 7만원, 1.5ℓ 12개 7만원, 4.5ℓ 4개 7만원이다. 광양백운산고로쇠약수영농조합과 각 읍면동 농협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산림청 지리적 표시제 제16호로 등록된 백운산 고로쇠 수액은 청정 지역 백운산 고로쇠나무에서 채취된다.
뼈에 좋다고 해 '골리수'라고도 불리는 고로쇠 수액은 미네랄, 마그네슘, 칼슘이 풍부하며 골다공증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채취 호스, 집수통, 정제시설 등의 위생 상태를 사전 점검했으며, 정제 과정을 거친 수액만을 시중에 유통 판매할 방침이다.
소비자의 구매 선택지를 다양화하기 위해 소포장(500㎖) 용기를 도입했으며, 용기에 정제 일자 등이 포함된 QR코드를 삽입했다.
이강성 시 산림소득과장은 "산림 생태환경을 보존하면서 소비자에게 품질 좋은 고로쇠 수액을 공급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고로쇠 수액의 본격 생산·판매에 따라 임업인들의 수익 증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올해 고로쇠 수액 가격은 1박스 기준 500㎖ 30개 7만원, 1.5ℓ 12개 7만원, 4.5ℓ 4개 7만원이다. 광양백운산고로쇠약수영농조합과 각 읍면동 농협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산림청 지리적 표시제 제16호로 등록된 백운산 고로쇠 수액은 청정 지역 백운산 고로쇠나무에서 채취된다.
뼈에 좋다고 해 '골리수'라고도 불리는 고로쇠 수액은 미네랄, 마그네슘, 칼슘이 풍부하며 골다공증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채취 호스, 집수통, 정제시설 등의 위생 상태를 사전 점검했으며, 정제 과정을 거친 수액만을 시중에 유통 판매할 방침이다.
소비자의 구매 선택지를 다양화하기 위해 소포장(500㎖) 용기를 도입했으며, 용기에 정제 일자 등이 포함된 QR코드를 삽입했다.
이강성 시 산림소득과장은 "산림 생태환경을 보존하면서 소비자에게 품질 좋은 고로쇠 수액을 공급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고로쇠 수액의 본격 생산·판매에 따라 임업인들의 수익 증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