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위안화 약세 연동해 1,320원대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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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원/달러 환율은 위안화 약세에 연동해 1,320원대에서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6.7원 상승한 1,320.2원에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과 같은 1,313.5원에 개장해 장중 1,322.4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지난주 대만 총선거에서 친미 성향의 라이칭더 후보가 총통으로 선출되면서 중국과의 관계 악화가 우려가 커지며 위안화는 약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 중국 인민은행이 고시한 위안/달러 기준환율은 전장보다 0.0034위안(0.05%) 오른 7.1084위안이다. 달러는 이러한 위안화 약세에 연동해 강세를 보였다.
아울러 미국과 영국이 예멘의 반군인 후티를 공급하는 등 지정학적 불안도 위험회피 심리를 자극해 달러 강세에 힘을 보탰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9.13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05.02원)보다 4.11원 높아졌다.
/연합뉴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6.7원 상승한 1,320.2원에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과 같은 1,313.5원에 개장해 장중 1,322.4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지난주 대만 총선거에서 친미 성향의 라이칭더 후보가 총통으로 선출되면서 중국과의 관계 악화가 우려가 커지며 위안화는 약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 중국 인민은행이 고시한 위안/달러 기준환율은 전장보다 0.0034위안(0.05%) 오른 7.1084위안이다. 달러는 이러한 위안화 약세에 연동해 강세를 보였다.
아울러 미국과 영국이 예멘의 반군인 후티를 공급하는 등 지정학적 불안도 위험회피 심리를 자극해 달러 강세에 힘을 보탰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9.13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05.02원)보다 4.11원 높아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