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 코리아 인베스트먼트 위크 2023 에서 발표 중인 김용주 레고켐바이오 대표. 최혁 기자오리온그룹이 레고캠바이오사이언스를 인수함에 따라 허인철 부회장이 약 10년 전부터 신사업으로 주목했던 바이오 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제과가 주력인 오리온은 바이오와 간편대용식, 음료(생수) 등을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투자를 확대해 왔다. 레코캠바이오 인수가 완료되면 30여년간 구축한 중국 내 유통망과 인지도를 무기로 현지 바이오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