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그룹, 영구 채용 수요 부진으로 연간 이익 전망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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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채용업체 페이지그룹은 채용 시간이 지속적으로 길어지고 후보자와 고객 신뢰도가 낮은 가운데 영구 채용에 대한 수요가 낮다는 점을 이유로 15일(현지시간) 연간 이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니콜라스 커크(Nicholas Kirk) 페이지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지원자와 고객 신뢰도가 지속적으로 낮아지면서 활동 수준이 모두 총 이익으로 전환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페이지그룹은 아시아, 영국, 미국의 고용 여건이 개선되지 않았고 유럽의 여건도 악화되면서 4분기 총 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9% 감소했다고 밝혔다.
페이지그룹은 2023년 영업 이익을 1억 2천만~1억 2,500만 파운드(1억 5,310만~1억 5,950만 달러) 사이로 내다봤다. 이는 이전에 예상했던 1억 2,500만~1억 3,500만 파운드보다 소폭 줄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니콜라스 커크(Nicholas Kirk) 페이지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지원자와 고객 신뢰도가 지속적으로 낮아지면서 활동 수준이 모두 총 이익으로 전환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페이지그룹은 아시아, 영국, 미국의 고용 여건이 개선되지 않았고 유럽의 여건도 악화되면서 4분기 총 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9% 감소했다고 밝혔다.
페이지그룹은 2023년 영업 이익을 1억 2천만~1억 2,500만 파운드(1억 5,310만~1억 5,950만 달러) 사이로 내다봤다. 이는 이전에 예상했던 1억 2,500만~1억 3,500만 파운드보다 소폭 줄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