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arte] 이번 주 클릭 베스트5

● 티켓 이벤트 : 메가박스 '발레 : 지젤'
클래식소사이어티 ‘네덜란드 국립 발레: 지젤’이 오는 21일 메가박스에서 개봉한다. 순박한 시골 처녀 지젤과 귀족 청년 알브레히트의 사랑과 배신을 네덜란드 국립발레단이 그려내는 것을 볼 수 있다. 18일까지 아르떼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5인을 뽑아 전용 관람권(1인 2장)을 준다. 당첨자 발표는 19일.arte.co.kr에서 티켓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꼭 읽어야 할 칼럼

● 1956년 여의도 공항에 내린 '건축 거장' 김중업
김중업은 베니스의 예술가 대회에서 르 코르뷔지에를 처음 만난 후 무작정 그의 사무실로 찾아가 제자가 됐다. 그는 건축사무소에서 가장 늦게 퇴근하는 직원이었다. 김중업이 1956년 여의도 비행장에 내릴 때 조국은 아직도 잿더미와 다름없었다. 그러나 이제 그의 시대가 된 것이다. - 도시문화 해설사 한이수의 ‘성문 밖 첫 동네’● 세상에서 가장 긴 미술관이 있는 스톡홀름
스톡홀름에는 세상에서 가장 긴 미술관으로 불리는 지하철역들이 있다. 스웨덴 정부가 1953년부터 진행해온 공공미술 프로젝트다. 250여 명의 예술가가 참여해 90여 개 역이 예술적인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기반암을 노출한 역이 많아 다른 세계로 들어가는 듯한 광경이 펼쳐진다. - 한양대 교수 배세연의 ‘스페이스 오디세이’

꼭 봐야 할 공연·전시

● 음악 - KBS교향악단 정기연주회
KBS교향악단의 정기연주회가 오는 26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바이올리니스트 요제프 슈파체크가 협연하고 ‘알프스 교향곡’ 등을 연주한다.

● 연극 - 거미여인의 키스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가 3월 31일까지 서울 예그린씨어터에서 공연한다. 교도소에서 만난 성소수자와 반정부주의 정치범의 사랑과 우정 이야기다.● 전시 - 박석원 개인전 '비유비공'
원로 조각가 박석원의 개인전이 2월 24일까지 서울 더페이지갤러리에서 열린다. 1980년대 전후로 시작된 ‘적의’ 시리즈 등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