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프리카재단, 아프리카 매력 알릴 청년서포터즈 모집

한·아프리카재단(이사장 여운기)은 아프리카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는 '제6기 청년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아프리카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에 관심이 많고 소셜미디어(SNS) 활동이 활발한 한국과 아프리카 국적의 국내 거주 청년이 대상이다. 서포터즈는 한국 청년 20명, 아프리카 청년 5명으로 구성된다.

선발된 이들은 2월 초부터 7월 말까지 6개월간 새롭고 창의적인 시각으로 아프리카 관련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해 알린다.

또 재단의 주요 사업 홍보에도 나서며, 재한아프리카유학생으로 구성된 아프리카 청년들과의 교류 활동에도 나선다. 매월 활동비가 지급되며 활동 종료 후에는 국·영문 수료증을 준다.

평가를 통해 최우수 수료자 2명에게는 아프리카 견학 기회도 제공한다.

여운기 이사장은 "2024년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해로 서포터즈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아프리카의 매력을 전하는 일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재단은 한국과 아프리카 간 공동번영의 미래 주인공인 청년들의 교류와 이해 증진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응모 마감은 오는 21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k-af.or.kr)를 참조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