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서신 더샵 비발디' 1914가구 공급

포스코·HL한라 컨소시엄 시공
교통·생활·교육 인프라 풍부
포스코이앤씨와 HL디앤아이한라 컨소시엄이 다음달 전북 전주에서 ‘서신 더샵 비발디’(투시도)를 선보인다. 교통과 교육, 생활 인프라가 두루 갖춰져 있어 수요자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전주 완산구 서신동 40의4 일대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28개 동, 총 1914가구(전용면적 59~120㎡)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1225가구가 일반분양된다.서신동은 전주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통한다. 백제대로와 전룡로 등이 인접해 있어 지역 내 이동이 쉽다. 호남고속도로 서전주 나들목(IC) 및 순천완주고속도로 동전주IC 진출입이 편리하다. 전주역과 전주고속버스터미널 등도 가깝다. 지난해 9월 수서고속철도(SRT) 전라선이 개통돼 전주역에서 서울 수서역까지 직통으로 1시간4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전북대병원, 원광대 전주한방병원, 전라북도청, 전주시청, 전북경찰청 등이 근처에 있다. 서신초교와 서문초, 서신중, 한일고 등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반경 1㎞ 안에 학원가도 형성돼 있다. 단지 인근 전주천과 삼천을 따라 산책길이 조성돼 있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