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 특구' 장수군 "올해 승마대회 14개 유치해 경제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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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수군은 올해 전국 규모의 승마대회 14개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3개보다 1개 늘어난 것으로, 전국적으로 연간 열리는 30∼40개 승마대회의 30%가 넘는 규모다. 군은 현재 '2024 장수 겨울 챔피언십 승마대회'와 전북도지사배 승마대회 등 4개를 유치한 상태다.
올해 첫 대회인 겨울 챔피언십 승마대회는 오는 21일까지 장수국제승마장에서 진행한다.
군은 앞으로 대통령배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 등 굵직한 대회를 유치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시설이 뛰어난 실내승마장을 보유하고 있는 데다, 그동안 각종 대회를 치른 경험이 있어 목표 달성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 경우 1만여명이 지역을 방문해 12억여원의 경제 파급효과를 낼 것으로 추산한다.
장수는 2018년 말 산업 특구로 지정됐으며 실내 승마장, 승마 체험장, 승마 레저타운 등을 갖추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승마대회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이를 관광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지렛대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는 지난해 13개보다 1개 늘어난 것으로, 전국적으로 연간 열리는 30∼40개 승마대회의 30%가 넘는 규모다. 군은 현재 '2024 장수 겨울 챔피언십 승마대회'와 전북도지사배 승마대회 등 4개를 유치한 상태다.
올해 첫 대회인 겨울 챔피언십 승마대회는 오는 21일까지 장수국제승마장에서 진행한다.
군은 앞으로 대통령배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 등 굵직한 대회를 유치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시설이 뛰어난 실내승마장을 보유하고 있는 데다, 그동안 각종 대회를 치른 경험이 있어 목표 달성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 경우 1만여명이 지역을 방문해 12억여원의 경제 파급효과를 낼 것으로 추산한다.
장수는 2018년 말 산업 특구로 지정됐으며 실내 승마장, 승마 체험장, 승마 레저타운 등을 갖추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승마대회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이를 관광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지렛대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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