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대 급등세…반도체주 '초강세'

삼성전자·SK하이닉스 2%대↑…외국인 매집
코스피가 1%대 상승 출발하며 추가 상승폭 확대를 시도중이다.

삼성전자 등 대형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외국인의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지수 상승폭도 확대되고 있다.19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33.25포인트(1.36%) 오른 2,473.29를 기록중이다.

외국인이 92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각각 840억, 40억원 매도 우위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매수창구 상위에는 외국계 증권사가 올라와 있다. 외국인이 이들 대형 반도체주를 집중적으로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2.93%, SK하이닉스는 2.20% 상승세다.

여타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다수가 강세인데, 반도체주 외에도 셀트리온(3.09%), 카카오(2.11%), 삼성물산(1.65%) 등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3.86포인트(1.65%) 오른 854.19를 기록중이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