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회전 일시정지 1년 교통사고 8.4%↓…단속강화·시설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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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우회전 사고 건수·사망자 감소…대형차 운전자교육 병행 운전자가 교차로에서 우회전할 때 일시 정지해야 하는 개정 도로교통법이 시행된 1년 동안 우회전 교통사고가 약 8.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서 우회전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835건으로, 재작년의 912건보다 8.4% 감소했다.
사망자 수 역시 2022년 11명에서 지난해 7명으로 줄었지만, 이 중 버스·화물트럭 등 대형차량으로 인한 사고 사망자 비중은 7.8% 늘었다.
이에 서울경찰청은 대형 차량 위주로 우회전 일시 정지 의무를 위반하는 차량에 대한 단속과 함께 교육·홍보와 사고위험 구간 시설개선을 추진한다. 계도 위주의 단속을 벌인 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는 사고다발 지점과 사고위험 구간을 중심으로 선제적인 현장·캠코더 단속에 나선다.
대형 차량 운전자들에 대한 안전교육 강화와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사고 다발 지역 시설개선도 병행한다.
서울경찰청은 "우회전 일시 정지 의무를 위반한 차량으로 인한 보행자 사망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한순간의 부주의로 돌이킬 수 없는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법규를 준수하면서 운전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사망자 수 역시 2022년 11명에서 지난해 7명으로 줄었지만, 이 중 버스·화물트럭 등 대형차량으로 인한 사고 사망자 비중은 7.8% 늘었다.
이에 서울경찰청은 대형 차량 위주로 우회전 일시 정지 의무를 위반하는 차량에 대한 단속과 함께 교육·홍보와 사고위험 구간 시설개선을 추진한다. 계도 위주의 단속을 벌인 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는 사고다발 지점과 사고위험 구간을 중심으로 선제적인 현장·캠코더 단속에 나선다.
대형 차량 운전자들에 대한 안전교육 강화와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사고 다발 지역 시설개선도 병행한다.
서울경찰청은 "우회전 일시 정지 의무를 위반한 차량으로 인한 보행자 사망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한순간의 부주의로 돌이킬 수 없는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법규를 준수하면서 운전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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