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상촌재', 서울 으뜸 한옥에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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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오랫동안 방치됐던 경찰청 소유의 폐가를 복원해 2017년 개관한 전통한옥 '상촌재'가 서울시 주관 제8회 서울우수한옥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우수한옥은 한옥의 멋과 가치를 알리고 한옥 건축을 활성화하고자 서울시가 2016년 도입한 인증 제도다. 상촌재는 전통 목구조 방식, 안채와 바깥채의 관계 등 활용도 면에서 뛰어난 건축물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경복궁 서쪽 지역의 옛 명칭 '웃대'(상촌·上村)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도심 개발과 상업화로 사라져가는 한옥 문화의 보존에 기여하는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온돌문화를 볼 수 있으며 다채로운 전시, 한옥·한복·전통공예·세시풍속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빼어난 건축미뿐 아니라 내실 있는 문화예술사업을 통해 연평균 약 2만명이 방문하는 서촌의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추석 당일은 휴관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상촌재를 구심점 삼아 더 많은 주민과 국내외 관광객에게 한옥이 지닌 매력과 온돌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서울우수한옥은 한옥의 멋과 가치를 알리고 한옥 건축을 활성화하고자 서울시가 2016년 도입한 인증 제도다. 상촌재는 전통 목구조 방식, 안채와 바깥채의 관계 등 활용도 면에서 뛰어난 건축물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경복궁 서쪽 지역의 옛 명칭 '웃대'(상촌·上村)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도심 개발과 상업화로 사라져가는 한옥 문화의 보존에 기여하는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온돌문화를 볼 수 있으며 다채로운 전시, 한옥·한복·전통공예·세시풍속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빼어난 건축미뿐 아니라 내실 있는 문화예술사업을 통해 연평균 약 2만명이 방문하는 서촌의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추석 당일은 휴관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상촌재를 구심점 삼아 더 많은 주민과 국내외 관광객에게 한옥이 지닌 매력과 온돌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