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국제대학생 창업교류전, 한국대표 7개팀 선정

'2024 국제대학생 창업교류전' 한국대표 선발을 위한 최종심사가 지난 18일 서울 성수동 소재 KT&G 상상플래닛에서 진행됐다. 최종심사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서류접수 지원자 중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1개팀을 대상으로 대면 발표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날 평가를 통해 선발된 팀은 총 7개팀(14명)으로 LinKers(북경대 조민준, 토론토대 김민준), Space K(라이스대 이기웅, 쿠퍼유니온대 이형규), The Team(경희대 지예림, 천보영, 서울대 이해강), 열혈집사(서울대 김성주, 에모리대 박성재), 경희대 이기원, 인천대 최재하, 트윈클(신한대 정수민, 신채연, 임소현) 등이다.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KT&G가 후원하는 ‘2024 국제대학생 창업교류전’은 세계 각국의 학생들이 모여 서로의 아이템을 발표하고 교류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마련된 행사다. 지난 2002년부터 시작해 올해 24회째를 맞는다.

선발된 한국대표는 2월 초 워크숍을 통해 본격적으로 대회참여준비를 시작하며, 오는 4월 3일부터 6일까지 예정된 ‘2024 국제대학생 창업교류전’에서 한국을 대표해 참가하게 된다.

한편, 최종결선이 치러진 ‘KT&G 상상플래닛’은 KT&G가 청년창업가를 육성하고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성수동 소셜벤처밸리에 개관한 청년 창업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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