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백화점 3사, 설 선물세트 본 판매 시작

백화점 업계가 설날 선물 세트 본 판매에 들어간 22일 서울시내의 한 대형 백화점에서 소비자들이 선물세트를 둘러보고 있다./김범준 기자
백화점 3사가 22일부터 설 선물 세트 본 판매에 들어간다.

신세계백화점은 프리미엄 선물세트 '5스타' 물량을 늘렸다. 한우는 20%, 청과는 10%씩 물량을 늘렸고, 자체 개발 한우 브랜드인 '신세계 암소 한우' 세트는 기존보다 한단계 높은 1+등급 한우로 구성했다.롯데백화점은 최근 3년간 판매 동향을 분석해 선호도가 높은 품목을 10% 이상 늘렸다. 경기 불황으로 '집밥'을 먹는 수요가 늘고 있는만큼 선물 세트도 '홈 홀리데이'(Home Holiday)에 적합한 상품을 강화했다.

현대백화점은 100만원대 이상의 프리미엄 선물 물량을 지난해 대비 50% 이상 늘렸다. 1++등급 암소 중에서도 마블링 최고 등급(No.9)과 육량 최고 등급(A등급)을 받은 부위만으로 구성한 한우와 참굴비 세트 등이 대표 상품이다.
백화점 업계가 설날 선물 세트 본 판매에 들어간 22일 서울시내의 한 대형 백화점에서 소비자들이 선물세트를 둘러보고 있다./김범준 기자
백화점 업계가 설날 선물 세트 본 판매에 들어간 22일 서울시내의 한 대형 백화점에서 소비자들이 선물세트를 둘러보고 있다./김범준 기자
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