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승차감·편의성 더한 '2024 엑시언트 프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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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선호 편의사양 신규 탑재
방청·내구 성능 개선해 상품 경쟁력 강화
![2024 엑시언트 프로./사진=현대차](https://img.hankyung.com/photo/202401/01.35645836.1.jpg)
현대차는 2024 엑시언트 프로에 독일 이스리(ISRI)의 프리미엄 운전석 시트를 선택사양으로 운영하고 카고 6X4와 트랙터 모델에 전축 에어 서스펜션을 추가해 동급 최고 수준의 승차감을 확보했다. 또한 현대차는 2024 엑시언트 프로에 △차량 외부에서 각종 램프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 가능한 ‘스마트키 램프 체크 버튼’ △캡 내부 후방에 옷걸이 등을 수납 가능한 ‘가로형 봉 타입 행거’ △LED 번호판 램프 등 신규 사양을 탑재하고, 차선이탈경보(LDW) 기능의 성능을 개선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차량 경험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트랙터 모델에는 트레일러 전장 연결 케이블을 최신 규격으로 적용해 각종 전장부품의 작동 전원 및 다양한 램프 장착을 지원함으로써 트레일러 활용도를 높였다.
현대차는 엑시언트 프로의 방청 성능과 내구성도 한층 강화했다.8X4 22톤, 10X4 25톤 카고 모델의 적재함에는 방청 성능이 우수한 경량 신소재로 제작된 복합재 게이트(측면/후면)를 선택사양으로 제공해 부식을 방지하는 동시에 게이트 개폐 시 편의성도 높였다.
카고와 트랙터 모델에는 긴 수명을 자랑하는 LED 리어콤비램프를 기본화하고 순차 점등식 방향지시등을 적용해 외관 디자인 및 시인성을 향상시키고 램프의 교환 주기를 증대시켰다.
또한 6X2 트랙터에는 내구성과 정비성이 향상된 스플라인드 타입의 디스크 브레이크를 선택사양으로 제공해 브레이크 로터의 교환 주기를 늘렸다.현대차는 2024 엑시언트 프로의 계약을 23일 개시하고 2월 중 고객들에게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4 엑시언트 프로는 동급 최강의 동력 성능을 바탕으로 실 사용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사양 탑재로 경쟁력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든든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프로를 위한 최상의 비즈니스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