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 생분해 친환경 페인트 용기 개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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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SK티비엠지오스톤-피앤비, 업무협약 맺어
고품질 수성페인트 '아이럭스' 시리즈에 우선 적용
![삼화페인트공업과 SK티비엠지오스톤, 피앤비가 ‘생분해 친환경 페인트 용기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양지현 SK티비엠지오스톤 대표이사, 류기붕 삼화페인트 대표이사, 황연기 피앤비 대표이사. /삼화페인트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401/01.35646637.1.jpg)
체결식은 서울시 종로구 SKC 본관에서 진행됐다. 양지현 SK티비엠지오스톤 대표(왼쪽부터), 류기붕 삼화페인트 대표, 황연기 피앤비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날 3사는 △친환경 페인트 용기 적용 및 판매 △페인트 용기에 최적화된 친환경 원료 개발 및 공급 △페인트 용기 개발 및 제조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도입하는 생분해 페인트 용기는 자체 생분해 특성이 있기 때문에 분해촉진제를 첨가해 분해하는 산화생분해 방식보다 더 빠르게 분해된다는 장점이 있다.
생분해 페인트 용기는 매립 시 미생물, 열, 수분 등에 의해 분해가 진행된다. 퇴비화 조건에서 6개월 이내 90% 이상 분해된다.
![생분해 소재로 만들어진 페인트 용기. /삼화페인트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401/01.35646638.1.jpg)
삼화페인트는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고 폐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와 함께 협력하고 있다”며 “소비자가 추구하는 친환경 소비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